디아스포라

TDLA는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언어·문화·정체성 문제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집중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많은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은 한국 사회에서 소외감을 경험하며 학업·정서·신앙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TDLA는 단순한 방학 교육이 아니라, 청소년의 삶 전반을 회복시키는 통합적 사역을 지향합니다.

프로그램은 한국어·영어 교육, 진로 탐색, 정서 회복, 신앙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TTGU 교수진과 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문성과 영성을 함께 전달합니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소망을 회복하며, 한국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됩니다.

TDLA는 디아스포라 청소년이 단지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훗날 세계 선교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소중한 다음세대임을 믿습니다. 본 사역은 그들이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각자의 은사와 가능성을 발견하여 글로벌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사역입니다.